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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기능인재들 한 자리에...교육활동 체험 기회 마련전라북도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활동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사진(전북교육청, 직업계고 기능인재한마당)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7일과 28일 이틀간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2022년 직업계고 기능인재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도내 중학생들이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안내받고 전공별 직업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0여 명의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업계고 교육활동 체험과 진로상담 등을 진행했다. 교육활동 체험 부스에는 도내 30개 직업계고가 직업교육 활동을 홍보하고, 학교기업·창업동아리 제품도 판매한다. 3개 마이스터고는 로봇, 식품연구, 기계메카니즘 등의 주제로 특별관을 운영했다. 행사 기간 승마, 공업, 농업, 식품·조리, 상업, 드론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관악·댄스·농악·힙합·난타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재능을 자랑하는 무대도 즐길 수 있었다. 27일 개막식에서는 전국경진대회(기능경기대회, 영농학생 축제, 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강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기능인재 한마당은 도내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는 직업계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 되었다“며 ”앞으로 도교육청은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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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공예 명장, 전국기능경기대회 메달 휩쓸어석공예 명장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휩쓸었다. 사진(익산 석공예 명장,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익산시는 경상남도에서 펼쳐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석공예 명장들이 참가해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명장들은 석공예 분야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했으며 2위 강길남, 3위 박성옥, 장려상 김홍제 등이 수상했다. 이에 따라 정헌율 시장은 28일 석재의 고장인 익산의 위상을 높여 준 수상자들에게 메달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57회 전국기능경기 대회는 석공예, 산업용 로봇, 건축설계/CAD 등 53개 직종에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여하여 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8일간 개최됐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는 석재산업이 발달했으며 아사달을 비롯한 석공예 명장을 지속적으로 배출한 고장이다”며 “전통을 이어가며 현대적 석공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석공예인들 덕분에 지역 석재산업의 미래가 희망적이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익산지역은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권오달, 김옥수)과 전국기능대회 석공예 수상자(46회 1위 전호갑, 51회 1위 전호성) 등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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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능경기대회, 학생선수 124명 출전...숙련 기술인 발굴의 장우수 기능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2022년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4∼8일까지 닷새간 도내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해마다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자동차정비 등 총 33개 직종에 24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전주공고를 비롯해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16개교에서 22개 직종에 학생선수 124명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직종으로는 자동차정비, 메카트로닉스, 금형, 용접, 산업용드론제어, 농업기계정비, 게임개발, 요리 등이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지급될 뿐만 아니라 오는 8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폐회식 및 경기 참관은 이루어지지 않고, 직종별 경기 중심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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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전라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성황리에 막내려2021년 제51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이리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폐회식과 주요행사를 생략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금형, 전기, 메카트로닉스 등 37개 직종 255명이 참가했으며, 이리공고, 전북기계공고, 전북하이텍고, 전주공고, 전주생명과학고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들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출전하는 선택권이 주어진다. 또한 기능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해택도 더불어 주어진다. 한편 전북의 직업계 고등학교마다 전기, 전자, 건축, 토목, 컴퓨터 등 국가 기간 기능 인재들을 양성해 내는 학과들이 있다. 이러한 분야의 인재들은 국가 차원의 특별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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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박물관 ‘귀금속 명장 작품전’ 개최사진(귀금속 명장 작품전 개최, 변인수 귀금속 명장) 보석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변인수 익산시 1호 귀금속 명장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익산역 2층 로비에서 변인수 익산시 1호 귀금속 명장의 작품 30점을 이동 전시한다고 밝혔다. 변인수 귀금속 명장은 수십 년간 귀금속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전국 귀금속 디자인공모전 대상 수상’,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국가기술자격검정실기시험위원’ 역임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주얼리 베테랑이다. 전시는 지난 10월 박물관 상설전시관 아트갤러리에서 ‘백제의 얼을 담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귀금속·보석 공예작품들이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이하여 작가의 추가 제작된 ‘뿌리(근본)’ 작품과 함께 진행된다. 또한 보석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25일부터 27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 3일간 마스크 스트랩과 팔찌 만들기 등 주얼리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곽경원 보석박물관장은 “세계유산 백제 역사유적지구‘ 보석과 교통중심의 도시, 익산’의 귀금속·보석 1호 명장의 희망적 미래를 염원하며 제작된 작품 이동전시와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등 주얼리 체험 행사 참여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정화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보석박물관은 체험 행사 운영 시 코로나19 확산 예방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기반으로 체험공간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수시로 방역을 시행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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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라북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단원의 막을 내려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0 전라북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1일 온라인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50개 직종, 1,778명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폐회식은 21일 10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종목별 시상식은 폐막이후 현지 시도위원회에서 별도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금메달 9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0개로 우승을 하였으며, 준우승은 서울특별시가, 3위는 경기도가 차지했다. 대회 최고 득점 선수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은 피부미용 직종에 서울특별시 대표로 출전한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김수아 선수(19세)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의상디자인 직종에 울산 대표로 출전한 울산광역시여성회관 장명주 선수(35세)가 차지했다. 대회 직종별 금메달 수여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200만원이 주어지며, 은메달과 동메달 수여자에게는 대회장상과 함께 각각 8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다수 입상자를 배출한 기관에 수여하는 금탑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대구광역시)가 수상해 대회장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대회 은탑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경상북도)와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광주광역시)가, 동탑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부산광역시),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경상남도), 여수공업고등학교(전라남도)가 차지했다. 대회장을 맡은 김동만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회가 어렵게 개최된 만큼 참가선수들이 철저한 방역 속에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기능인들이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해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마이스터넷(meister.hrdkore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2021년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대전에서 개최된다. 한편, 올해 대회를 치뤘던 전라북도에서는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12개, 우수상(4위~6위) 12개 등을 차지하며 전국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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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익산시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위험시설에 대한 관리 대책을 강화하는 등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에 나섰다. 정헌율 시장은 17일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발생 현황과 방역 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익산지역은 지난 16일 5명, 17일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이틀 새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발생한 12~15번(전북 103~106번) 확진자는 전북 101번(전주 39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지난 11일 방문판매 업체 직원인 전북 101번 확진자(전주 39번)와 익산 13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인화동 소재 동익산결혼상담소에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한 접촉자 5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37명은 자가격리자로 분류, 5명은 타 지역 거주자여서 주소지로 이관 조치됐다. 17일 추가적으로 발생한 5명 가운데 16, 17, 18번(전북 108, 110, 111번) 확진자는 13, 1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번(전북 112번) 확진자는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으로 수원 확진자와 지난 11일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주소지인 수원시로 이관됐다. 이와 관련된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으며 19번(전북 112번) 확진자가 참여한 전북기계공고 자동차 프로토타입 모델 경기는 중지됐다. 전북기능경기대회 운영본부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진행 중이며 질병관리청 역학조사 결과를 통해 검사범위와 경기 운영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주소지가 익산인 20대 유학생이 전북 107번, 해외 3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터키에서 출발해 15일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16일 완주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시는 이틀 새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해 대폭 강화된 수준의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오는 18일 0시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유흥단란주점, 뷔페음식점, 콜라텍, 노래방, 실내집단운동시설, 방문판매홍보관 등 7개 업종, 총 415곳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하고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기존 2회 추진하던 중·저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고위험시설과 동일하게 매일 실시하며 모든 시설은 방역수칙 1회 위반 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방문판매업 103곳에 대해서는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타지 방문 또는 외부인 방문 자제 위반으로 확진 시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봉안당과 분묘 등 공설묘지를 전면 폐쇄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는 등 명절 특별방역 대책도 추진한다. 코로나19 의심자와 유증상자, 해외입국자 관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을 유지해 연휴 기간 내 의료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일상 생활방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등으로 운영됐던 경로당도 17일부터 폐쇄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은 오는 20일까지 잠정 중단했으며 전세버스 회사 8곳과 협의해 개천절과 한글날 수도권 집회 참석을 위한 전세버스를 운영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금 단계에서 코로나19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방역지침은 더욱 격상될 수 밖에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다시 안정한 일상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따뜻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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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전북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도내 4개 시·군, 7개 경기장 분산 개최전라북도는 국내 최대 숙련 기능인의 축제인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4일부터 21일까지 도내 4개 시‧군,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개최 이후 16년 만에 전북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미래를 여는 천년전북, 기술로 꽃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용노동부·전라북도·전라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전라북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지역 간 숙련기술 수준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고 범국민적 숙련기술 우대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에는 1,778명의 선수와 850여명의 관계자 등이 참여해 자동차 정비 등 50개 직종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최 여부를 고심하다 대회 출전을 위해 수년간 기술을 갈고 닦은 참가선수들의 노력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엄격한 방역조치 속에서 기술경기 대회 중심으로 축소하여 운영된다. 14일 군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은 현장 참석자를 10명 이내로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화하여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교육감, 송지용 전북도의장,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상무이사 6명과 선수대표 2명만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여 진행됐으며, 당초 계획되었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와 대규모 환영 리셉션은 전면 취소됐다. 개회식은 17개 시·도 영상소개에 이어 공정한 경기를 약속하는 대표선수 선서, 정세균 국무총리 등의 영상 축사, 환영사,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행사과정은 유튜브로 전국에 생중계 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코로나로 유난히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땀을 흘리며 훈련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최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안심할 수 있을 정도로 방역대책을 꼼꼼히 준비했고, 철저하게 시행할 계획이다.”면서 “서로의 안전을 위해 불편하더라도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기능경기대회 개선방안 등 참가선수들의 사전 영상질문에 답변형식으로 진행된 토크쇼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현재 운영 중인 50개 직종에 대해 산업현장과의 연계성, 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내년 중에 직종 개편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월드클래스 300 등 우수기업과 일자리 MOU를 체결하는 등 입상선수들의 취업과 연계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17개 시‧도 1,778명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7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지역별로는 전주 1개소(전주공고), 군산 3개소(군산기계공고, 새만금컨벤션센터, ㈜명신), 익산 2개소(전북기계공고, 이리공고), 완주 1개소(완주 하이텍고)에서 자동차정비, 제과, 제빵, 석공예 등 총 50개 직종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참가선수, 심사위원, 진행요원만 출입이 가능하며, 지도교사, 학부모 등 일반 관람객의 출입은 엄격히 통제하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 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능경기대회에 관심 있는 도민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해 각 직종별 경기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에서 전북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경기 참가 전·중·후 단계별로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진행된다. 먼저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사전조회하여 확진 환자와 감염의심자는 참가를 제한했다. 경기장 출입시에는 온라인 앱을 통해 자가진단을 한 후 경기장 입구에서부터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열 화상카메라 발열 체크→인식표를 부착하고, 시험장 입구에서 연무 소독→손 소독→체온계 발열 체크 등 7단계 방역 절차를 거쳐 입장해 경기장 내로 코로나 유입을 원천봉쇄한다. 또한, 경기장별 50인 이내 출입 통제, 선수 간 이격 거리 2m 확보, 매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선수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회 중 중식은 도시락으로 일괄 제공한다. 지역주민-선수 간 또는 참가선수 간 감염 방지를 위하여 경기장-숙소-음식점 간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관리전담자를 지정해 일과 후 저녁 9시 이후에는 식사 외 외부 활동은 원칙적으로 금지할 계획이다. 대회 종료 후에는 선수단이 사용했던 경기장, 숙박시설, 음식점, 편의시설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참가자들에 대해 14일간 발열과 호흡기 증상에 대해 자가진단 및 모니터링을 추진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기능경기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직종별 입상자 시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회식장 일괄시상에서 직종별 분산 시상으로 전환된다. 시상은 직종별 경기 종료 직후 각 경기장(메달리스트 플라자)에서 7개 분과 기술위원장이 시상하고 각 직종별 시상 장면은 오는 21일 10:00에 군산 컨벤션센테에서 열리는 폐회식에서 영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기능수준 향상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입상자에게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우선 입상자에게는 금메달과 1,200만원 등 상금이 지급되고, 해당분야 자격증 실기시험 면제 특전과 함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입상하면 대기업 취업에 유리하고, 병역 특례업체 취업을 통해 국방의 의무도 마칠 수 있다. 이러한 특전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는 특성화고의 수능시험으로 불리고 있으며 그간 준비해온 선수들의 땀과 노력,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전국기능경기 대회를 열게 한 원동력인 것이다. 한편, 지난 제54회 부산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6위를 달성한 전북은 개최지로서의 명예를 위해 종합 5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39개 직종 11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은 지난 6월 개최된 제50회 전북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선수를 선발하고, 전략직종 육성 등 대회준비 종합전략을 수립하는 등 코로나 19 재확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그동안 대회를 준비해온 전라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국에서 2,600여명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이번 대회에 도민들의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대면접촉과 집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를 제외한 다른 행사 들을 취소하거나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시행해 안전한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숙련 기술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숙련기술인들이 존중받고 특성화고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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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국기능경기대회 대비,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위생업소 지도점검 실시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 동안 도내 4개 시‧군, 7개 경기장에서 ‘제55회 전국기능대회’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전국기능대회는 직업훈련과 기능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에서 1,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국 행사로 전북도는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방역 및 위생관리를 위하여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대회기간 중에도 위생업소의 철저한 방역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는 경기장 외 지역주민과 선수단, 선수단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 음식점과 숙박업소 163개소에 대해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증상확인 및 명부기록, 소독제 비치 등) 점검을 실시하였다. 선수단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종사자 위생상태 점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여부 및 식품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 음식점 위생관리와 객실 침구 및 에어컨필터 청소 등 청결 상태, 객실·복도·계단 등 숙박업소 내 소독 등을 집중점검 하였다. 전북도 관계자는 “사전 점검 이후, 대회 기간 중 숙소 및 경기장 주변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관리 및 위생점검을 철저히 하여 도민과 선수단의 식생활 안전 및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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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전라북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시 개최올해 전라북도에서 개최 예정인 “제55회 전국 기능경기대회”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예정대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전라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9.6일 중대본 회의(9.6. 국무총리 주재)에서 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 시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경기 중심으로 대회 규모를 최소한 축소하면서 금년도 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단, 9월 14일 대회 시작 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될 경우, 경기 중심으로 대회를 최소한도로 축소하여 진행하며, 대회 시작 전이나 대회 중이라도 수도권 또는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경우 금년 대회는 개최하지 않거나 중단한다. 서울과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서 ‘대회 취소방안도 검토’되었지만, 기능경기대회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등과도 연계되어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부득이 개최하기로 하였다. 대회 개최 시, 고용노동부, 전북도 및 유관기관은 “합동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서 대회를 치름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방역조치 매뉴얼을 살펴본다면 ▴직종별 경기장 내 50인 이하 인원제한, ▴경기장 출입 전 모바일 사이트를 통한 자가진단, ▴경기장 입장 시 체온 측정‧ 손 소독‧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식, ▴선수 간 안전거리 확보, ▴경기장 주기적 환기 및 소독 등을 실시한다. 기능경기를 치르는 장소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50직종)이며, 열린경기장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9직종), ㈜명신(9직종), 특성화고는 전주공고(9직종), 전북하이텍고(6직종), 전북기계공고(5직종), 이리공고(7직종), 군산기계공고(5직종)등이다. 경기 직종은 모바일로보틱스 등 50개 직종, 선수 1,778명, 집행위원 800명 등 참여 인원은 약 2,600여명 등이다. 제55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미래의 꿈과 안전을 모두 지켜내며 안전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